제목 : 차세대 DVD 드라이브 시장, 2010년에 2조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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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방주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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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0년이면 소니와 마쓰시타 진영의 차세대 DVD등이 완전개화해 2조원대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하라란 예측이 나왔다.
니혼게이자이는 30일 일본의 민간 조사기관인 후지키메라총연의 ‘외부기억장치 세계시장 예측’을 인용, 2010년 하드디스크구동장치(HDD)시장은 약 5조엔(50조원)으로, 메모리카드는 약 1.1조엔(11조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차세대 DVD 드라이브는 하이비전 동영상 등 데이터 대용량화로 기억 장치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2100억엔 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차세대 저장장치의 본격적인 보급은 오는 2008년으로 예상되며 2010년에는 소니·마쓰시타전기산업 진영의 ‘블루레이 디스크’가 450만대, 도시바 진영의 ‘HD DVD’가 350만대 출하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반대로 PC용 DVD드라이브는 가격 하락 등으로 2010년에 2004년 대비 23.3% 감소한 약 4조원, CD드라이브 시장은 같은 기간 대비 무려 73.6%나 격감한 1조4000억원대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올해 HDD시장은 PC 수요 증가와 HDD 리코더·MP3 등으로의 용도 확대로 전년 대비 13.8% 증가한 약 3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SD 메모리카드나 메모리스틱 등 메모리카드 시장은 휴대폰 및 게임기 등으로 이용이 확대돼 전년 대비 13.8% 증가한 31조원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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