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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휴대폰 카메라 정보검색 서비스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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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방주광학
• 조회 : 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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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카메라로 다양한 정보검색을 실시할 수 있는 모바일 솔루션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 솔루션은 사용자가 휴대폰 카메라로 컬러코드나 영상 이미지를 인식하면 특정 공간이나 사물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칼라짚미디어(대표 이상용)가 제공하는 컬러코드 서비스. 카메라가 내장된 단말기에 별도의 코드 인식 소프트웨어만 설치하면 PC·노트북·휴대폰·PDA 등 어떤 기기로도 컬러코드를 통해 언제·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컬러코드 자체에 모든 정보를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정보의 URL을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하고 이를 컬러코드의 인식을 통해 URL만 불러오는 방식이다. 따라서 정보의 사이즈가 아무리 커도 상관이 없다. 국내에서도 연세대학교와 강남구청, 국립중앙과학관 등이 컬러코드 솔루션을 관람 가이드 및 학습용으로 활용중이다.
이상용 사장은 “컬러코드는 적·흑·녹·청색 등 4가지 색상을 이용해 다양한 디지털정보를 기록·저장하는 새로운 개념의 데이터 표현기술”이라며 “행사 홍보, 응급구조, 미아방지 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모바일 솔루션업체 햄펙스(대표 최경섭)도 휴대폰 카메라로 원하는 콘텐츠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 ‘픽처-X’ 솔루션을 내놓았다. 이 기술은 카메라폰 사용자가 해당 이미지를 찍는 것만으로도 정보에 곧바로 연결해주는 원클릭 솔루션이다.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 이미지를 촬영하면 곧바로 픽처-X 서버로 이미지가 전송되고 이와 매칭되는 정보를 찾아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햄펙스 관계자는 “일반 카메라폰에 픽처-X를 적용하면 영화·뉴스·음악·게임·지도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며 “현재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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