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메가픽셀폰 1년간 43모델 출시... 1메가픽셀이 시장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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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방주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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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04.11.22
메가픽셀(100만화소) 카메라폰이 선보인 지난해 10월 이후 지난달 말까지 국내 출시된 메가픽셀 이상의 카메라폰은 모두 43종류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1메가픽셀 카메라폰이 31개 모델로 가장 많았고, 이어 2메가픽셀 7개 모델, 3메가픽셀 5개 모델로 각각 나타났다.
정보통신 전문 영문 미디어인 텔레컴스코리아(www.telecomskorea.com)는 19일 `한국의 메가픽셀 휴대폰 시장분석'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휴대폰 제조사별로 팬택앤큐리텔이 13개 모델, 삼성전자 12개 모델(KT용 듀폰 제외), LG전자(PDA폰 제외) 11개 모델을 공급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제조사별 메가픽셀 판매량은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으며, 팬택앤큐리텔이 근소한 차이로 LG전자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업체별로는 SK텔레콤이 22개 메가픽셀 휴대폰을 공급, 전체 판매대수의 50% 가량을 차지했으며, KTF가 13개 모델(네스팟스윙폰 제외), LG텔레콤이 8개 모델을 각각 판매하고 있다.
전체 메가픽셀 모델 중 카메라 모듈은 CCD와 CMOS 모듈이 각각 23종과 20종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2메가픽셀 이상의 휴대폰 12종 중 11종은 CCD 모듈을 적용해 고화소폰 일수록 CCD모듈을 채택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텔레컴스코리아 리서치팀 이종남 박사는 "내년에는 올해 주종을 이뤘던 1메가픽셀 휴대폰 대신 2메가픽 휴대폰이 시장의 주류로 떠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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